횡단보도보행자사고 발생 시 과실 판단과 보상 기준

아래 세 가지 상황에서 보행자에게 과실이 일부 인정될 수 있습니다.

신호기 있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신호를 위반한 경우

횡단보도 옆 부근에서 사고가 난 경우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 부근에서 무단횡단 사고

운전자가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해 보행자를 충격하였다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의해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처벌을 면하지는 못합니다.

다음과 같은 처벌을 받게 됩니다.

사고를 당한 피해 보행자는 가해 차량 보험에서 다음과 같은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보상 항목

피해자가 병원비를 부담하지 않도록 보험회사가 직접 병원에 치료비를 지급하는 ‘치료비 지불보증제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자는 충분한 치료 후 치료 종결 시점에 보험회사와 최종합의 절차를 거치면 됩니다.

보행자의 과실 비율이 클수록 보험금은 감액됩니다.

예를 들어, 보험사가 초기 40% 과실을 산정했으나 손해사정사의 조정으로 20%로 낮아졌다면 피해자가 실제 받을 수 있는 보상금은 상당히 차이나게 됩니다.

사고 직후 피해자는 가능한 한 빠르게 사고 현장을 촬영하고, 관련 현장 증거를 수집해야 합니다.

또한 경미한 사고라도 반드시 경찰에 신고하여 사고 경위를 명확히 기록해 두어야 합니다.

추후 과실비율 판단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후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서를 발급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행자 체크리스트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와의 사고가 발생한 경우, 운전자는 당황하지 말고 의무적으로 취해야 할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해야 합니다.

특히 뺑소니로 오해받지 않도록 현장에 머물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해자 체크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