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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정보

도주치사의 처벌 수위와 사례 분석

도주치사란 자신의 과실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가 그 사고로 사망한 피해자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하였을 때 성립하는 범죄입니다. 처벌 수위와 대응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CONTENTS
  • 1. 도주치사란? 개념 및 처벌 수위arrow_line
    • - 처벌 수위
    • - 강화된 양형기준
  • 2. 도주치사 사례 분석arrow_line
    • - 집행유예 사례
    • - 무죄 사례
    • - 도주 인정·불인정 판단 기준
    • - 대륜의 실제 대응 사례 살펴보기
  • 3. 도주치사에 연루되었다면arrow_line
    • - 피해자(유족) 입장
    • - 가해자(피의자) 입장
    • - 법적 도움 필요하다면

1. 도주치사란? 개념 및 처벌 수위

도주치사 처벌 강화 법률 정보



도주치사란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가 피해자에 대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하여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게 된 경우를 의미합니다.

흔히 말하는 뺑소니 사망사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주치사가 성립하려면?


▷ 운전자의 과실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것

▷ 해당 사고로 인한 피해자 사망의 결과가 발생했을 것

▷ 사상자 구호, 신고 등 조치를 하지 않고 사고 현장을 이탈했을 것

h3 img처벌 수위

강화된 양형기준을 살펴보기 전, 도주 치사 성립 시 처벌 수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도주 치사 혐의가 성립된다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처벌받게 됩니다.

다음과 같은 처벌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범죄 행위

처벌 수위

치사 후 도주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도주 후 치사

치사 후 유기 도주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유기 도주 후 치사

위와 같이 사고 운전자가 피해자를 사고 장소로부터 옮겨 유기하고 도주한 경우에는 최대 사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와 더불어 행정처분으로 면허 취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h3 img강화된 양형기준

2023년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도주 치사의 양형 기준을 다음과 같이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이는 도주 범죄에 대한 엄중한 처벌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치사 후 도주 (도주 후 치사)

구분

강화 전

강화 후

감경

2년 6월 ~ 4년

2년 6월 ~ 4년

기본

3년 ~ 5년

3년 ~ 6년

가중

4년 ~8년

5년 ~ 10년

치사 후 유기 도주 (유기 도주 후 치사)

구분

강화 전

강화 후

감경

3년 ~ 5년

3년 ~ 5년

기본

4년 ~ 6년

4년 ~ 7년

가중

5년 ~ 10년

6년 ~ 12년

2. 도주치사 사례 분석

도주치사 사례 분석 법률 정보



도주치사는 교통범죄 중에서도 매우 중하게 처벌되는 범죄입니다.


하지만 실제 판결에서는 사고 경위, 피해자의 상태, 운전자의 조치 가능성 등 구체적인 사정에 따라 무죄나 집행유예가 선고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죄명이나 형량 기준만으로 결과를 단정하기보다, 사안별 정밀한 분석과 법적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h3 img집행유예 사례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 2023. 3. 30. 선고 2023고단37 판결

피고인은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 속도를 줄이거나 정지하지 않고 그대로 주행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새벽 시간대 어두운 도로를 검은 옷을 입고 횡단하던 피해자를 차량 전면부로 충격하여 사망에 이르렀고, 피고인은 즉시 정차해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도주하였습니다.

법원은 피해자가 사망에 이른 중대한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이 구호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한 점에서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자 유족과의 합의가 이루어졌고 초범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여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h3 img무죄 사례

대구지방법원 2023. 5. 23. 선고 2022노2074 판결

피고인은 비가 내리는 밤, 편도 2차로 도로를 운전하던 중 도로에 누워있던 피해자를 차량 좌측 바퀴로 치었습니다.

하지만 피고인은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하였고 이에 피해자는 사망하였습니다.

법원은 해당 사건의 피고인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피해자가 심야에 도로 중앙에 누워 있었던 상황은 일반 운전자가 예견하기 어려운 돌발 상황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피고인이 제한속도를 준수하였고, 사고 회피가 사실상 불가능했다는 점에서 고의 또는 과실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았습니다.

따라서 법원은 도주차량 운전자로서의 책임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보아 무죄를 선고하였습니다.

h3 img도주 인정·불인정 판단 기준

법원은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 도로교통법 제54조 제1항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사고 현장을 이탈해 가해자를 특정할 수 없는 상태를 만든 경우”를 도주로 봅니다.


즉, 사고를 인식하고도 피해자 구호조치 전에 자리를 떠난 경우 도주가 인정됩니다.

▶도주를 인정한 사례

신원 제공만 하고 떠난 경우
피해자에게 이름·연락처를 알려줬더라도,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면 도주에 해당 (대법원 2010도16027)

피해자 상태를 직접 확인하지 않은 경우
피해자와 대화를 나누거나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상황 판단만 하고 떠난 경우 도주 인정 (대법원 2007도2085, 2010도1330)

경미한 접촉사고라도 구호 없이 이탈한 경우
주차된 차량 문을 열다 지나가던 자전거와 충돌 → 피해자가 다쳤음에도 아무런 조치 없이 떠난 경우 도주 인정 (대법원 2010도1920)

▶도주를 부정한 사례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다시 돌아온 경우
사고 직후 10분 정도 전화를 하기 위해 자리를 비웠지만 곧 돌아온 경우 도주의사 부정 (대법원 2012도1474)

사고 장소를 이탈하지 않고 접수하거나 자수한 경우
동승자가 운전자라고 허위 신고했더라도 현장을 떠나지 않고 접수를 하고, 이후 자수한 경우 도주 아님 (대법원 2007도1738, 2008도8627)

피해자의 상해가 경미한 경우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가벼운 상처라면 도주죄 불성립 (대법원 99도3910, 2008도3078)

피해자에게 치료 필요성이 없었던 경우
합의를 시도하다 실패하고 현장을 떠났더라도, 피해자의 상태가 구호조치가 필요 없는 경우라면 도주 아님 (대법원 2006도7656)

h3 img대륜의 실제 대응 사례 살펴보기

도주치사 관련 대륜의 실제 대응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도주치사 혐의 불송치 사례

의뢰인은 새벽 시간 비가 내리는 어두운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가 난 차량 옆에 쓰러진 운전자를 치는 사고를 냈습니다.

당황한 의뢰인은 현장을 이탈했지만 곧바로 돌아와 경찰에 진술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가 사망하면서 의뢰인은 도주치사 혐의로 처벌 위기에 놓였고, 이에 대륜 교통사고전문변호사의 조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교통사고전문변호사는 △새벽·악천후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던 점 △의뢰인이 곧 현장에 복귀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한 점 △피해자가 이미 1차 사고로 구호조치 중이었으며 사망 원인이 불분명한 점 등을 근거로 무혐의 가능성을 적극 주장했습니다.

그 결과, 경찰은 의뢰인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도주치사 혐의 원심 파기, 집행유예로 감형한 사례

의뢰인은 대형 차량을 운전하던 중 무단횡단 중 쓰러져 있던 피해자를 치는 사고를 냈습니다.

그러나 사고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귀가했고, 피해자는 결국 사망했습니다.

사건은 목격자의 신고로 밝혀졌고 의뢰인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에 항소심을 진행하면서 법무법인 대륜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대륜 변호사는 △피해자에게 무단횡단 등 과실이 있었던 점 △의뢰인이 벌금형 외 전과가 없는 점 △피해자 유족과 원만히 합의한 점을 적극 주장했습니다.

그 결과, 항소심에서 원심 판결이 파기되고 집행유예로 감형이 이루어졌습니다.

3. 도주치사에 연루되었다면

도주치사 조력의 필요성 법률 정보



도주치사에 연루되었을 때 입장별 대응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h3 img피해자(유족) 입장

▶형사 절차 참여

가해자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 진술권을 행사하고, 합의 여부를 검토합니다.

▶손해배상 청구

형사처벌과 별도로 민사상 손해배상(장례비, 위자료, 일실수익 등)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전문 변호사 선임

도주치사는 가해자 측이 치열하게 방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피해자 권리를 지키려면 변호사 조력이 필수적입니다.

h3 img가해자(피의자) 입장

▶초기 진술 관리

경찰 조사에서 “사고를 인지하지 못했다”거나 “심리적 충격으로 현장을 떠났지만 곧 돌아왔다”는 사실관계가 중요합니다.

▶사망 원인 다툼

피해자가 이미 다른 요인(선행 사고, 무단횡단, 도로에 누워있음 등)으로 사망 상태였는지 여부는 유·무죄 및 형량 판단에 큰 영향을 줍니다.

▶피해자 유족과 합의

합의 여부가 양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적극적인 합의 시도가 필요합니다.

▶선처 사유 확보

초범임을 입증, 반성문 제출, 교통 안전 교육 이수, 재범 방지 조치(차량 처분 등)를 통해 감형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전문 변호사 조력 필수

도주치사는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이라는 중형 범죄이므로 변호사의 전략적 방어가 없이는 실형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h3 img법적 도움 필요하다면

도주치사 사건은 피해자 유족과 가해자 모두에게 중대한 법적 분쟁을 초래합니다.

피해자 유족은 형사 재판 과정에서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진술권을 행사할 수 있고, 별도로 손해배상 청구를 통해 위자료·장례비·일실수익 등을 보전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합의 여부를 신중히 결정하고 보험사와의 분쟁에 대응하는 과정에서도 법률 조력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가해자는 수사 초기부터 불리한 진술을 방지하고 사고 인식 여부, 사망 인과관계 등 쟁점을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더불어 피해자 유족과의 합의 협상, 반성문·교육 이수 자료 준비, 재판 전략 수립 등도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실질적인 방어가 어렵습니다.

법무법인 대륜은 교통사고 사건에 특화된 TF를 구성해 형사 방어와 손해배상 소송, 나아가 면허 구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합니다.

또한 증거조사센터를 통한 블랙박스·CCTV·포렌식 분석을 진행하며 자체 모의 조사 및 재판 시뮬레이션을 통해 철저하게 사건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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